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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은 12일 여성청소년계 인솔로 K모방송국과 국회의사당을 방문.견학했다 이날 견학에 나선 명예경찰소년단 32명은 "헌정기념관을 방문해 우리국회의 발자취를 알수 있었으며 K모방속국에선 직접뉴스를 진행할땐 마치 내가 저녁뉴스에 나오는듯 싶어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유익하고 즐거운 하루였다 밝혔다 이에 여성청소년계 직원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명예경찰소년단에 건전한 정신함양과 견문을 넓히는 계기가 된것같다"며 앞으로도 명예경찰소년단을 활성화 하겠다 밝혔다.
거창하게 민족주의라는 거대 담론을 가져오지는 말자. 혹자의 말에 따르면 민족은 근대성의 산물이라고도 했으니까. 우리가 느끼는 민족은 어느 정도로 다가올까. 명절이 되면 TV에서는 이역만리 타국에 살고 있는 동포들의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우리는 그런 프로그램을 보면서 그들도 ‘우리 민족'이라는 ‘학습'을 한다. 하지만 실상은 다른 것 같다. 탈북자나 조선족을 대하는 태도는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 가족이 이산가족이거나 동포가 없다면 그들은 ‘우리 민족'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머릿속에는 교육받은 민족만이 존재할 뿐, 가슴으로 느끼는 민족이 없다. 본토에 사는 우리들은 이러한데 정작 이방인의 입장으로 사는 그들은 민족, 동포의 중요성을 몸으로 체득하며 살아간다. 초급부, 중급부, 고급부 12년을 같이 지내는 그들은 이미 한 가족이다.
학교의 선생님들은 여름 방학이면 타지에서 다니는 학생들의 가정방문을 한다. 학교가 위치한 혹가이도의 특성상 겨울은 눈 때문에 사정이 여의치 않고 여름에 가정방문을 해야만 한다. 이는 비단 가정방문뿐만 아니라 학생 모집 활동도 병행해야 된다. 교포인 부모들을 만나 학교의 의미를 설명하고 ‘내 자식같이 잘 돌보겠습니다.'라고 말하지만 선생 자신도 나이를 먹으면서 부모의 심정을 이해한단다. 그 젊은 날의 말은 머리에서 나오는 말이지 ‘가슴 속에서 나오는 말이 아니었다'고. 그 자신도 조선인 2세의 입장이다. 정규학교가 아닌 제도권 밖의 각종학교로 분류되는 ‘우리학교'. 자식을 보내달라는 그 선생의 심정도 편친 않았을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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